성경에 보면 개인, 가정, 교회, 사업가 등이 선교사들을 섬겼습니다. 

개인 - 예수님 일행을 섬긴 여러 여인들

그 후에 예수께서 각 성과 마을에 두루 다니시며 하나님의 나라를 선포하시며 그 복음을 전하실새 열두 제자가 함께 하였고 또한 악귀를 쫓아내심과 병 고침을 받은 어떤 여자들 곧 일곱 귀신이 나간 자 막달라인이라 하는 마리아와 헤롯의 청지기 구사의 아내 요안나와 수산나와 다른 여러 여자가 함께 하여 자기들의 소유로 그들을 섬기더라 (눅8:1-3)

이 여자들은 자기들의 소유로 예수님과 제자들을 헌신적으로 섬긴 자들이었습니다. 그들은 예수님께 받은 은혜가 각각 달랐지만 마음을 합하여 꾸준히 예수님 일행을 섬겼습니다. 

가정 - 한 수넴 여인의 가정

하루는 엘리사가 수넴에 이르렀더니 거기에 한 귀한 여인이 그를 간권하여 음식을 먹게 하였으므로 엘리사가 그 곳을 지날 때마다 음식을 먹으러 그리로 들어갔더라 여인이 그의 남편에게 이르되 항상 우리를 지나가는 이 사람은 하나님의 거룩한 사람인 줄을 내가 아노니 청하건대 우리가 그를 위하여 작은 방을 담 위에 만들고 침상과 책상과 의자와 촛대를 두사이다 그가 우리에게 이르면 거기에 머물리이다 하였더라 (왕하4:8-10)

수넴 지방의 한 여인은 엘리사 선지자가 사역을 위해 그 지역을 지날 때마다 음식뿐만 아니라 잠시 쉬어갈 수 있도록 자기 집의 방 하나를 게스트 룸으로 제공하였습니다. 그들은 엘리사를 하나님의 사역자로 인정하고 존귀히 여겼습니다. 

교회 - 빌립보 교회

그러나 너희가 내 괴로움에 함께 참여하였으니 잘하였도다 빌립보 사람들아 너희도 알거니와 복음의 시초에 내가 마게도냐를 떠날 때에 주고 받는 내 일에 참여한 교회가 너희 외에 아무도 없었느니라 데살로니가에 있을 때에도 너희가 한 번뿐 아니라 두 번이나 나의 쓸 것을 보내었도다 내가 선물을 구함이 아니요 오직 너희에게 유익하도록 풍성한 열매를 구함이라 내게는 모든 것이 있고 또 풍부한지라 에바브로디도 편에 너희가 준 것을 받으므로 내가 풍족하니 이는 받으실 만한 향기로운 제물이요 하나님을 기쁘시게 한 것이라 (빌4:14-18)

빌립보 교회는 선교사 바울이 제2차 전도여행 때 마게도냐 지방에 세운 첫 번째 교회입니다. 이 교회는 바울 일행이 궁핍에 처할 때마다 기꺼이 그들을 도와주었습니다. 이들의 헌신은 하나님을 기쁘시게 한 향기로운 제물이었습니다. 

사업가 - 자색 옷감 장사 루디아

두아디라 시에 있는 자색 옷감 장사로서 하나님을 섬기는 루디아라 하는 한 여자가 말을 듣고 있을 때 주께서 그 마음을 열어 바울의 말을 따르게 하신지라 그와 그 집이 다 침례를 받고 우리에게 청하여 이르되 만일 나를 주 믿는 자로 알거든 내 집에 들어와 유하라 하고 강권하여 머물게 하니라 (행16:14-15)

루디아는 두아디라 시에서 의류 사업을 하는 성도였습니다. 그녀는 선교사 바울의 일행을 위해 빌립보에 있는 자신의 집을 개방하여 숙소로 제공해 주었습니다.